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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합격 노하우] 소프트웨어특기자 전형 들어봤나요?

작성자 : 이강 작성일 : 조회수 : 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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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후반부터 불기 시작한 컴퓨터 관련 학과들이 인기가 매우 높았다. 그러나 그 당시만 해도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은 전문성이 필요했다. 하지만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으로 컴퓨터 사양이나 인터넷 속도가 매우 빨라져 점점 컴퓨터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학과 학생들도 컴퓨터를 잘 다루게 되었다. 현재는 그 기술이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등 발전으로 인공지능(AI)과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의 대결로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드론(Drone),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등 4차 산업혁명이라고까지 불린다.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AI, 로봇기술, 생명과학 그리고 빅데이터가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의미한다. 그만큼 교육 현장에서도 변화가 시작되고 있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동력이 될 뿐 아니라 미래 판도를 바꿔놓을 트렌드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이에 편승하여 미래창조과학부는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을 선정하였고, 올해부터 소프트웨어중심대학들이 본격적으로 SW 특기자를 선발한다.

특기자전형이라고 교과내신을 무시하지 말자

이 전형은 앞으로 다가올 SW 중심사회에서 정보기술(IT)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특별 제도로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에 따라 새롭게 시행되는 대학의 입학 전형이다. 또한 SW특기자전형은 기존 입시처럼 교과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것보다는 IT 관련 기술력과 대외 활동 등을 평가하여 학생을 뽑는 전형이라 볼 수 있는데 이 분야에서 탁월한 학생들이 상위 대학 합격을 위해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 SW특기자전형은 정보올림피아드, IT자격증, IT 관련 동아리 활동 등 여러 가지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기에 프로그램을 배워 자격증도 취득하고 각종 대회에 참여하여 상을 받으려고 하겠지만 SW 프로그램 하나만 가지고 이 전형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것은 프로그램 실력 하나로 SW 특기자 전형에 지원하거나 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게 프로그램 이상으로 서버·시스템, 네트워크 같은 과정도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기자전형이라 생각하고 내신이 약한 친구들이 상위 대학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서울에 있는 상위권 대학들은 기본적으로 내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하며 특기자전형 같은 경우는 학교 내 동아리 활동, 학교 내 정보 관련 대회, 각종 공모전 참가와 같은 다양한 학교 활동이 중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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